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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을 품었던 종교지도자

 안양광역신문사(aknews0511@daum.net)

 2019-03-26 오후 3:04:18  590
- File 1 : 201903261548.jpg  (47 KB), Download : 34

 

 

 

유화웅 시인, 수필가 예닮글로벌학교 교장

앞으로도 또 독립운동을 할 것인가라는 왜경의 신문에 민족 대표들은 한결같이 그렇다, 기회만 있으면 또 할 작정이다.’ ‘왜 독립운동을 하려는가의 신문에 자주 국가 자주 민족으로 민족자결을 하기 위해서라고 소신을 당당히 말했습니다.

민족 대표 서른 세분은 법정에 서서 조금도 굽히지 않고 다른 민족이 우리 민족을 억압 통제하는 것은 부당하고 도리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최후의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마지막 한 순간까지 우리 민족의 독립의사를 정정당당히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당시2천만을 대표하는 서른 세분은 모두 신앙을 가진 종교인이었습니다.

기독교 계에서는 목사와 장로, 전도사로 길선주, 이필주, 양전백, 김병조, 이승훈, 이갑성, 이명룡, 박희도, 유여대, 정춘수, 신석구, 신홍식, 최성모, 김창준, 박동완, 오화영 열 여섯 분이 민족대표로 참석하였습니다.

천도교계에서는 손병희, 최린, 임예환, 나인협, 홍기조, 김완규, 나용환, 홍병기, 박준승, 양한묵, 오세창, 권동진, 이종일, 권병덕, 이종훈 등 열 다섯 분이고 불교계에서는 한용운, 백용성 두 분으로 모두 서른 세분 입니다.

민족 대표들이 모두 종교계 지도자로 구성되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당시에도 지식인들도 많았을 테고 학자도 우리 민족을 위해 의롭게 일을 한 관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국권이 피탈 당하고 우리 민족이 일제의 엄혹한 상황에 신음하고 있을 때 분연히 일어나 앞장 선 대표들이 종교인에 국한 된 것이 의아하기도 합니다.

박은식 선생의 한국 독립운동지혈사(韓國獨立運動之血史)’에는 집회 횟수1542회 참가인 수2백만23098, 사망자 수7509, 부상자 수15961명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옥된 지도자들 직업별로는 교사279, 학생 972, 면장, 구장21, 면서기 72, 의사33, 사무원76, 승려56, 목사40, 전도사59, 기독교 직원52, 천도교 직원72명이고 종교별로 보면 천도교1416, 시천교, 대종교10, 유교65, 불교66, 천주교57, 장로교1,461, 감리교465, 기타 기독교207, 기타47, 무종교5,731, 미확인40명 합계9456명이라고 합니다.

체포되고 투옥된 이들의 통계를 보면 종교 지도자들의 역할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의 가르침과 삶의 모습을 평소부터 보아왔던 민중들이었기 때문에 종교 지도자들이 민족대표가 되어 독립만세운동에 앞장섰을 때 그들을 따라 독립을 외치다가 체포되기도 하고 투옥되고 기소되어 재판을 받아 감옥 생활을 하게도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투옥 된 이들 중 천도교1416명 기독교2133명의 숫자만 보더라도 당시 지도자들은 신뢰와 존경을 받았고 그 분들의 영향력이 얼마나 크게 발휘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세월이 흘렀습니다. 민족 대표 33인을 지금 뽑는다면 종교인들이 얼마나 뽑힐까 궁금합니다.

종교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진리 위에 서 있고 그 진리를 외치는 지도자들이3.1독립선언 당시보다 엄청나게 많아지고 부유해지고 화려해지고 첨단 과학화의 길을 걷고 있는데 그때처럼 외치는 지도자가 얼마나 있고 신뢰와 존경심을 가지고 따르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 봅니다.

그 동안 종교 지도자들의 일부 부패, 비리, 불신 받던 이들 때문일지 몰라도 예전만큼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적 큰 지도자들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탐욕의 늪에 빠져 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는 일부 종교지도자들이 회개하고 순교하는 마음으로 환골탈태하지 않는 한3.1독립운동 당시 신뢰와 존경을 받는 종교지도자와 같은 이들이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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