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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곡그린빌 입주자, 생활권 침해로 ‘뿔났다’
새벽부터 임곡3지구 재개발 공사현장의 소음·분진에 시달려
[2019-09-26 오후 6:13:30]
 
 
 

-임곡그린빌 입주자, 임곡3지구 재개발 공사현장에서 집단 시위

-평화보육원 공사현장 조망·일조권 침해 심각 호소

임곡그린빌 입주자들은 지난 21() H건설사의 임곡3지구 재개발 공사현장 앞에서 시끄러워 못살겠다 건설사는 보상하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시위를 벌였다.

임곡그린빌 주민들은 계속 강행되는 공사로 주민들은 새벽 5시부터 자재차량, 덤프트럭, 레미콘 등 차량의 소음과 현장 소음(발파, 레미콘 타설, 철근하차 등)으로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또한, “노인들과 수험생,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하루하루가 괴롭다며 울분을 터트리고 있다.

입주자들은 지난 8월에 집회를 가진 데 이어 921일에도 건설사에 입주민들의 생활권 보장을 호소하며 시위를 벌였다.

주민 S씨는 새벽 5시부터 대형 차량이 운행되면서, 철근골조 작업을 위한 철근 하차하는 소리로 소음 피해를 받을 뿐 아니라, 2차선 도로의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질주하는 덤프트럭 등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주민들의 건의에도 불구하고 소음과 진동, 분진 등 건설사의 무분별한 공사 행태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928() 다시 집회를 열겠다고 했다.

또한, 평화보육원 부지에 들어서는 고층 아파트 공사와 관련, “1종에서 3종으로 종상향한 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주민들의 조망권, 일조권 침해는 불보듯 뻔하다며 공사 중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건설사 담당자는 여름철이라 아침 일찍 차량이 출입하고 작업자들이 소리를 낸 사실은 인정한다면서 앞으로는 공사 시작 시간을 늦춰 주민들에게 소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관계공무원은 주민 생활권 보장을 위해 소음규제, 소음 측정 등 행정지도를 계속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화 기자

안양광역신문사(aknews05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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