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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화충전재의 이해가 소중한 생명을 지켜준다

 안양광역신문사(aknews0511@daum.net)

 2019-11-25 오후 3:15:26  1526
- File 1 : 20191125151527.jpg  (68 KB), Download : 93

 

 

 

심 재 민/안양시소상공인 정책연구소장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 안양시의회 제7,6,5대 의원 

필자는 얼마 전 국민들의 안전은 뒷전인 소방실태라는 주제로 화재로 인한 사망원인의 70%가 유독가스로 발생 한다고 지면을 통해 소개 한 바가 있다. 

화재의 대형 참사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실제로 유독가스를 막아주는 내화충전재의 역할의 이해 부족과 부실시공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다. 

내화구조 및 성능 기준

우리나라는 건축법 시행령 제46, 56, 57조에 건축물의 내화구조에 대한 기준이 마련되어 있고,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14조에 의거 건축물의 틈새에 내화충전성능이 인정된 구조로 메우도록 하고 있다. 만약 이를 위반할 때는 건축법 제110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내화충전구조의 내화충전재 성능시험은 내화충전구조의 세부운영지침에 따라 설비관통부, 선형조인트, 커튼월에 최대 내화성능 2시간까지로 한다. 성능기준은 T(차열성 및 차염성), F(차염성)으로 구분된다. 이러한 법 기준에도 불구하고 내화충전재 미 시공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대형참사 사례

20151월 의정부 화재참사는 내화충전재 미시공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하지만 내화충전재를 시공한 현장에서도 같은 대형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17, ’18년에 발생한 제천 9층 스포츠센터(29명 사망) 및 밀양 6층 세종병원(51명 사망) 화재사고이다. 사고원인은 노후배선, 피난유도 미실시 방화문 미설치, 관통부의 방화구획 관리 미흡 등이다. 이중 방화구획은 화재 시 연기와 유독가스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없었다.

원인이 무엇일까?

JTBC 방송에서 방영된 내화충전재 불량실태보도 내용(2015.06)은 한국건설연구원에서 국토부 인증을 받은 5개 업체 제품을 시험한 결과 4개 업체의 제품 성능이 법정 기준에 미치지 못하였다. 또한, “정부인증 내화충전재를 실험 결과”(2019.10)2분 연기 발생, 20분 연기가 솟구치고, 47분 화염이 솟구치는 결과가 나왔다. , 1000도에서 2시간 기준을 만족 못하는 불량제품인 것이다.

불량충전재 양산되는 이유는 업체가 인증 받을 제품을 직접 공인시험기관에 제출하고 시험용과 판매용 제품을 따로 만든다는 것이다. 외국의 경우 불시에 업체에 방문하여 제품을 인증하고 있어 불량제품 생산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국토부는 인증절차 강화 시스템 정착이 필요함에도 문제의 심각성을 뒤늦게 확인 후 해당 업체 제품에 대하여 재검증 후 인증 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는 것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듯이 행정에 임하고 있는 것이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교육필요

고층건물 화재시 소방차 백대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는 스프링클러와 제연팬 등이 고장 시에도 화염·연기와유독가스가 발생한 곳에 소방관들이 목숨 걸고 화재진압을 할 때까지 가두는 역할을 하는 것이 내화충전재이다. 

화재로 인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법 제도 강화(공무원), 내화충전재 실험강도 강화(제조업체), 설계·시공·감리들의 역할이 제일 중요 할 것이다. 

공무원, 업체, 전문가들의 손길이 결국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최후의 보루인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화 충전재에 대한 철저한 전문지식 습득과 이해, 적재적소에 맞게 시공 하는 교육 및 홍보가 최우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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