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2.22 20:27
전체 | 안양광역속보 | 정치/의회 | 행정 | 사회 | 교육 | 문화/스포츠 | 경제 | 환경 | 치안/소방 | 동영상 인터뷰 | <속보> | 경기도 |
박스기사
 전체
 안양뉴스넷칼럼
 사람과사람/인터뷰
 기획/특집/탐방
 정종기교수의 작은행복
 오피니언/기고
 이정범의 추억속의 安養
 배준석 시인이 읽어주는 詩
 관수언론포럼
 6.2 동시지방선거
 법률상식
 책 속에 길이 있다
 공연/행사
 김부삼의 주간운세
 인터뷰
 취재수첩
 기획연재
 우리동네 소식
  가장많이본뉴스
‘GTX 의왕역
이정국 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민병덕 안양시동
“신협의 중심은
공부(工夫)라는
정의당, 안양
신중년 고품격
과천 지식정보타
심재철 의원,
이정국 예비후보
4호선 지식정보
강득구 예비후보
안양시 ‘적극행
안양시, 202
안양상록지구 주
최대호 안양시장
국회의원 예비후
환경녹지정책 이
장경순 예비후보
 

 남한사람들과 탈북민이 더불어 사는 세상, 둘이 하나 되어 사는 세상!

 안양광역신문사(aknews0511@daum.net)

 2019-12-23 오후 3:28:41  717
- File 1 : 20191223152842.jpg  (54 KB), Download : 36

 

 

 

장희연 가온남북결혼 대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편견 없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 주님의 말씀처럼 모든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남과 여가 만나서 결혼으로 따듯한 하나의 가정을 꾸리듯, 남과 북이 이젠 더 가까이 만나서 통일로 하나 되는 세상을 꿈꿔 봅니다.

저는 더불어 사는 세상, 사랑하며 사는 세상, 통일로 하나 되는 세상의 작은 밀알이 되고자 결혼으로 남과 북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함경북도 청진에서 좀 더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그리고 통일의 작은 밀알이 되기 위해 남한으로 온 탈북민입니다.

남북화해 모드가 꽃을 피우기 시작한 노무현 전대통령 시절에 남한에 왔으니 벌써 십 수 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현재 문재인 정부 들어서며 다시 남북화해모드가 밝아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더불어 사는 세상, 사랑하며 사는 세상, 통일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뿐 아니라 일반시민과 탈북민 모두의 역할이 절실히 필요할 때입니다.

제가 남한에 와서 남북결혼소개 사업을 하면서도, 북한에서 못 다한 공부를 하고 싶어 사회복지학을 공부합니다. 그러면서 시민과 탈북민이 모두가 하나 되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모두가 해야 할 역할을 제안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생각의 변화입니다.

우리는 한 민족입니다. 그런데 남한 사람들이 느끼는 탈북민에 대한 편견, 또는 탈북민이 느끼는 남한에 대한 편견 등이 우리가 한민족이 맞나 싶을 정도로 도가 지나치다는 것을 종종 느낍니다.

제가 남한에서 경험한 특이한 사람들의 편견과 행동방식이 있는데, 바로 지역감정이었습니다. 영호남 사람들이 가진 편견이 서로를 적대시하는 행동으로 나타나서, 선거철이면 정치인들은 이러한 지역감정을 부추겨 자신들의 선거에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좀 덜하지만 예전에는 지역감정이 워낙 심했다고 들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에 지역감정을 줄이려고 행정수도나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등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하여 지금은 다소 지역감정이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한 사람들과 탈북민들과의 편견의 문제는 남한내 지역감정이 가시적으로 줄어드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남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탈북민에 대한 편견에 대한 문헌을 찾아보았습니다. 김혜숙 교수가 전 국민 약 2,0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남한 사람들은 외국인노동자, 새터민, 장애인 및 북한사람에 대해 영. 호남 사람보다 더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수정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여성 응답자들은 남성응답자들에 비하여 북한 출신 배우자들과 혼인할 의사가 훨씬 적다고 대답하였습니다. 반면, 이 연구에서 남성 응답자들은 북한 여성들과의 결혼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결정을 내릴 때, 개인의 인지가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남한내 여성이든 남성이든 탈북민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그들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저 역시도 남한에 와서 처음에는 저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북한 청진에서 아버지는 고위직 군인이었고, 어머니는 OO경제대학을 나온 수재였습니다.

저 또한 일반적인 사람들은 들어가기 힘들다는 대학에 들어가서 열심히 공부하였고 졸업 후에는 사회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남한에 와서 북한에서 살았던 저의 이력은 큰 도움이 안 되었습니다. 회사에 이력서를 넣어도 번번이 퇴짜를 맞았고, 어느 모임에 가도 왠지 모르는 차별 혹은 소외감 등을 느꼈습니다.

내가 실력이 이것밖에 안되는가?” 라는 의구심이 가득 할 즈음, 남한 사회와 사람들이 가진 생각 등을 배울 수 있는 논문과 책등을 읽어가며 내 자신을 좀 더 개발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만리장성보다 높고 긴 편견이라는 담장을 깰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도 매 순간 하나씩 깨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종종 느낍니다.

박수소리도 두 손이 마주쳐야 나듯, 편견도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며 서로 깨려고 노력할 때 깨질 수 있습니다. 북한과 탈북민에 편견을 깨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도 매우 중요합니다.

추병완 교수는 탈북민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학교 통일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객관적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탈북민의 긍정적 특성과의 연결을 강화해야 하며, 공감적 내러티브의 활용 등을 주요 교수전략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이시형 연구원은 탈북민들이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 민족에게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탈북민 지원 정책은 주로 중앙정부에서 주도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정부에서 결정된 정책사항을 집행하는 역할만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현장에서 느끼는 탈북민 지원정책은 다양한 문제점이 노출되기도 합니다. 얼마 전에 발생한 서울시 관악구에서 굶어 죽은 탈북민 엄마와 아기의 사례가 탈북민에 대한 부실한 지원정책의 한 예입니다.

탈북민은 남한에서 사람대접 받으며, 더불어 살면서 통일의 밀알이 되고자 왔습니다. 하지만 탈북민 대다수는 여전히 남한 사회에 대한 부적응의 문제로 고통과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탈북민을 상대하는 남한사람들도, 일반 시민들도 이들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민들도 탈북민들도 세계화와 다문화시대의 패러다임을 느끼고 변화해야 합니다. 남녀가 만나서 하나의 가정을 이루듯, 남북이 만나서 하나가 되는 따듯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꿔봅니다.

주요약력

() 가온남북결혼 대표

() 성결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석사과정

() 안산동산교회 성도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결혼성공사업 단독출연

TV조선 모란봉클럽. 북한에서 사업경험사례 단독출연    

 

 

 

 
 
   
 
   

 

최근기사
안양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
안양시, 확진자 1명 발생에 역학조사
도교육청, 긴급 사항 ‘학교 알림장
안양시의회, 4대 폭력 예방교육 추진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포일정수장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비산2동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인재육성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신종 코로나바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정맹숙 위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안양도시공
동영상뉴스
안철수 후보 26일 강원도 춘천 방문
청와대 비서실장, 당 대표 역임한 기
문재인 후보 “대한민국이 선택할 통합
감동뉴스
안양과천 역대 교육장 초청 간담회 개
“119구급대 산모 ․ 갓
안양시, 명품시정 다시 한번 입증
깜짝뉴스
안양시 60대 남성 1명 메르스 확진
의왕서, 도로 펜스 절취 피의자 검거
의왕 다산왕, 두쌍둥이에 이어 세쌍둥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110 802호 | Tel 031-386-8010 | Fax 031-388-5157
Copyright ⓒ (주)안양광역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knews05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