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3.31 14:21
전체 | 안양광역속보 | 정치/의회 | 행정 | 사회 | 교육 | 문화/스포츠 | 경제 | 환경 | 치안/소방 | 동영상 인터뷰 | <속보> | 경기도 |
박스기사
 전체
 안양뉴스넷칼럼
 사람과사람/인터뷰
 기획/특집/탐방
 정종기교수의 작은행복
 오피니언/기고
 이정범의 추억속의 安養
 배준석 시인이 읽어주는 詩
 관수언론포럼
 6.2 동시지방선거
 법률상식
 책 속에 길이 있다
 공연/행사
 김부삼의 주간운세
 인터뷰
 취재수첩
 기획연재
 우리동네 소식
  가장많이본뉴스
임호영 변호사,
선거여론조사심의
이 풍진 세상을
<속보> 안양시
미래통합당, 의
미래통합당 안양
미래통합당...
안양권 4·15
미래통합당 심규
미래통합당 안양
공부와 배신
안양시, 시민
안양 3개 선거
근로자 투표시간
‘코로나19’
새로운 설렘,
김성제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안양
안양 32개 지
안양대학교, 교
 

 눈물을 흘리는 것도 때론 건강에 좋다

 안양광역신문사(aknews0511@daum.net)

 2020-03-23 오전 12:02:45  75
- File 1 : 20200323036.jpg  (54 KB), Download : 16

 

 

 

(사)경기환경보전운동연합총본부 상임부총재

옛날부터 전해오는 말에 대곡(代哭)이란 말이 있다. ()을 당하게 되면 상청을 차려 놓고 삼년동안 돌아가신 분의 혼을 위로하는 풍습이 있다. 그래서 상망 날이 되면 아침마다 제사상을 차려 놓고 곡()을 하곤 했었다.

그런데 그 당시 동네 아낙들이 상망이 돌아온 집을 찾아와 대신 울어주는 풍습이 있었다 하는데, 그처럼 같이 울어주는 울음을 대곡(代哭)이라 했었다고 한다.

우리의 어머니들은 철 거 지 악(七去之惡)이라 해서 너무나 남성우위사상과 엄한 가풍 그리고 제도 하에서 억눌려 살다보니 가슴속에 맺히고 맺힌 한()이 가득 차 있었을 것이다. 모든 것을 참아야 하고 오래 기다리면서 견디어야 하는 어머니들의 가슴은 숯처럼 새까맣게 탓을 것이다. 그리고 때로는 부엌에서, 헛간에서, 처마 끝에서 소리 없이 울어야 했을 것이다.

이처럼 한에 찬 마음을 상망 날 남의 집 상청에서 대곡(代哭)을 한다는 것은 자기의 한도 한껏 풀어 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지도 모른다.

처음에는 소리 내어 같이 울어 주지만 울다보면 자기에게 처해진 신세를 생각하게 되고 그 가운데 감정이 북받쳐 자기가 상주보다 더 슬피 소리 내어 울었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한참 울다보면 그동안 가슴에 뭉쳤던 한을 다 풀어버리고 무거웠던 가슴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이처럼 대곡이라는 풍습은 자연발생적으로 우리의 어려운 생활환경과 습관에서 생겨났고, 대곡이라는 풍습을 통해 그동안 쌓인 울분과 분노, 스트레스를 다 풀어 버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된다.

근래에 와서 많이 우는 것도 건강에 좋다는 학설이 퍼지면서 우리 조상들의 대곡이라는 풍습의 합리성을 점점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남자에게는 어릴 때부터 우는 것은 남자답지 못하다는 우리의 정서나, 눈물을 보이는 것을 큰 수치로 느끼는 서양 사람들에게는 더욱 우는 모습을 볼 수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 조상들의 대곡(代哭) 습관처럼 소리 내어 크게 우는 것이 건강에 대단히 좋으며, 스트레스를 푸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퍽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미국의 조지 크 레 이 박사는 울음은 훌륭한 스트레스 해소 수단으로서 웃음 못지않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가슴속에 맺힌 강한 감정을 풀어주고 해소시켜 줌으로서, 혈압을 정상화 시켜주고 긴장을 풀어준다고 주장하고 있다. 심지어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은 평균 수명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알고 보면 여자가 남자보다 눈물을 흘리는 횟수가 더 많으므로 신체 내 스트레스를 더 빨리 풀어주는데도 원인이 된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인체라는 것은 배출과 배설을 통해서 쾌감을 느끼고 그리고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배출과 배설 욕구가 신체의 본능인지도 모른다.

특히, 강한 감정에 복받쳐 울 때의 눈물은 눈의 염증으로 인한 눈물과의 화학적인 성분이 상이하게 다르며, 감정적인 눈물은 스트레스에 의해서 만들어진 인체의 나쁜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행위라고 빌 프레이 박사는 주장하고 있다.

그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여성은 85%, 남성은 73%가 울고 난 후 심신의 상태가 좋아지는 것을 실제로 느껴진다는 통계수치를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눈물의 농도와 맛, 색깔까지도 감정과 느낌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최근기사
안양시 동안갑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후
안양시동안구선관위, 당내경선운동 방법
신계용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 ‘착
2020. 4. 15. 실시 제21대
2020. 4. 15. 실시 제21대
수암천을 안양의 청계천으로... 5월
신성고 학생회, 코로나19 성금 경기
경기도교육청, 비대면 원격교육 선도학
안기련, 만안종복·안양시와 함께 코로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사회적 고립가구를
동영상뉴스
안철수 후보 26일 강원도 춘천 방문
청와대 비서실장, 당 대표 역임한 기
문재인 후보 “대한민국이 선택할 통합
감동뉴스
안양과천 역대 교육장 초청 간담회 개
“119구급대 산모 ․ 갓
안양시, 명품시정 다시 한번 입증
깜짝뉴스
안양시 60대 남성 1명 메르스 확진
의왕서, 도로 펜스 절취 피의자 검거
의왕 다산왕, 두쌍둥이에 이어 세쌍둥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110 802호 | Tel 031-386-8010 | Fax 031-388-5157
Copyright ⓒ (주)안양광역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knews05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