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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도 살리고 노조도 살리자

 안양광역신문사(aknews0511@daum.net)

 2020-05-14 오후 7:25:21  147
- File 1 : 20200514192532.jpg  (61 KB), Download : 21

 

 

 

지난주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다.

혹자는 계류 중인 사건의 형량을 줄여보고자 의도적으로 한 사과라고 하는데 일단은 믿어보자. 이 시점에서 필자가 오래전에 읽었던 외신을 회억하여 피력하고 싶다.

여러분 지금 내가 여러분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하려는 얘기는 내 일생에 가장 가슴 아프고 눈물 나는 얘기입니다. 우리 회사는 내일 문을 닫습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내 집보다 사랑하고 애써준 여러분들의 퇴직금과 실직 수당을 드리고자 내일부터 회사를 매각하는 일에 전념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출근하지 마시고 회사 총무과에서 연락이 있거든 퇴직금을 수령 하러 오시기 바랍니다.”

수년 전 창업 80년이나 넘는 일본 굴지의 기업주가 1만여 명의 직원 앞에서 한 눈물의 선언입니다.

다음날 선언대로 회사의 정문은 꽉 닫혀 있었고, 문밖엔 수천명의 사원들이 시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원 대표 셋이 중역실에 찾아들었습니다.

사장님! 전 직원들이 급여를 50%만 받고 일하기로 했습니다. 어서 문을 여십시오. 1년만 그리하면 2년간의 적자를 메울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날부터 그 회사는 문을 열고 지금까지 잘 운영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풍토입니까?

필자는 일본을 칭찬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마는 이 이야기만큼은 하고 말았습니다. 그들의 기업 풍토는 잘 배양되어 있다고 하겠습니다.

경영인 전 사원을 내 가족처럼 여기고 능력 위주의 대우를 하며, 기업의 족벌 풍토를 가꾸지 아니하여 누구이고 능력 있는 사람에게 대표이사를 맡긴다는 정신이 있으며, 사원은 입사한 날부터 회사를 내 집같이 아끼며 정들이고, 내 일생을 같이할 직장이라는 결심으로 충실히 자기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돌아보아도 우리 기업 풍토는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의 기업 풍토를 헤집어 보면, 가장 큰 결함의 요소는 기업주 및 중역들의 가족 처족 외족까지가 관리직에 포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보다 많은 직원들에게 꿈과 의욕을 잃게 하며 좌절감을 접목시키는 일입니다.

또 하나 꼭 씻어 없애야 할 점은 숙련된 훌륭한 인재를 기업 간에 잡아당기는 일입니다. 또한 사원은 오늘이 있기까지, 스스로 갈고 닦은 직장을 돈 한 장을 위해서 헌신짝처럼 내던지는 일입니다.

이는 불신감으로 스스로의 직장을 가득 채우고 터져서, 이 사회를 오염시켜 신뢰감의 고갈 현상을 일으킵니다.

경영주는 전 직원을 동생이나 자식같이 사랑하고, 믿어 맡기며, 사원들은 하나 같이 부모나 스승을 존경하며 형을 믿고 좇아가듯 의지해도 좋을 일입니다.

노사가 다 함께 우리 회사가 나의 삶의 젖줄임을 깨닫고 깊이 터득하여 서로 아끼는 풍토 속에 기업은 성장하며 다 함께 발전할 것이고, 기업이 개인의 것이 아니라 전 직원의 것이며, 이 국가 사회의 공유물이라는 개념을 깊이 간직하고 키워갈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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