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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을 알아야 건강을 안다

 안양광역신문사(aknews0511@daum.net)

 2020-06-08 오후 8:46:40  594
- File 1 : 20200608204642.jpg  (54 KB), Download : 50

 

 

 

이성섭 사)경기환경보전운동연합총본부 상임부총재

인생은 어디에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인생이란 무엇일까?

철학자들은 역사 이래 사색과 고뇌 속에 해답을 찾아왔고 현재도 찾고 있으며, 종교계는 종교계대로 종교에 의한 해답을 찾아오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명쾌한 해답을 찾지 못한 것 같다.

유교사상에 바탕을 둔 우리 민족은 유생들이 사회를 지배해 오면서 물질보다는 정신세계에서 인생의 가치관을 두고 찾아왔기 때문에 선비정신이 사회를 지배해 왔고 양반 체면을 가장 중요시하는 사회구조를 만들어 왔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반면 중국 사람들은 대륙적인 기질을 받아서인지 대단히 현실적이고 낙천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인생이라는 것은 단 한번 밖에 없는 삶이라는 생각 속에 인생을 즐길 수 있는 한 즐겨보자는 풍조와 사상들이 중국인들 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지 않은가 한다. 때문에 가능한 한 인간의 능력을 계발하고 장수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연구되고 만들어져 왔는지도 모른다.

중국을 말할 때 진시황제와 불로초에 얽힌 이야기는 누구나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유명한 이야기로 전해지고 있다.

중국 사람들은 인간 수명을 가능한 한 오래도록 연장하는 방법을 연구했으며 인간의 능력을 가능성의 한계까지 계발하려고 한 것이 불로장생 법을 연구하고 만들어 온 계기가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가 하면 인도인과 중국인을 비교하면 퍽 대조적인 면을 발견할 수가 있다. 인도 민족은 현세의 삶은 단지 괴로움의 연속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고행을 통해서 내세를 준비하는 불교철학, 즉 현세보다는 래 세에 더 무게를 두고 삶을 생각했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 몸을 학대하고 고통을 통해서 중생을 구하고 자기도 구제한다는 인생철학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처럼 민족에 따라 살아가는 철학이 다르더라도 생에 대한 애착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따라서 불로장생에 대한 인간의 욕망은 여러 형태로 연구되고 방법을 창출하게 되는데 그 방법으로 도인법(導人法: 체조, 요가, 산책, 등산) 복기법(服氣法: 인간의 호흡법) 소식법 (素食法: 우리가 먹는 음식)등 모두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요소들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의성 히포크라테스도 음식물로 못 고치는 병은 의사도 못 고친다. 의사는 단지 자연의 치료를 도와줄 뿐이라는 말로 우리가 먹은 음식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끝으로 중국인들이 즐겨 쓰는 방중술(房中術)의 효력이라고 한다. 남녀의 교합 법(交合法)에도 도가 있고 음양조화를 만들어 가는 남녀 합방이야말로 인간의 건강을 지키며 생명을 연장하고 신체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모든 방법은 자연섭리를 기초로 하고 있다. 왜냐하면 인간의 육신 즉 생명자체가 지수화풍()이라는 네 가지 요소(要素)가 적당히 인연을 맺어 인간의 육신을 만들고 성스러운 생명이 그 안에 깃들어 운용을 하다가 기능을 다하면 죽어 자연으로 돌아가 또 다시 다른 몸을 빌어서 환생한다는 윤회사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생명은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수()에 해당하는 양수가 근본이 되어 생명이 탄생되고 지()에 해당하는 몸체를 만들어가고 여기에 화()에 해당되는 적당한 온도와 체온을 유지하고 풍()에 따라 기()를 받아 숨을 쉬면서 살아간다. 그리고 생명체를 유지하기 위해서 이 네 가지 요소들이 상호협조 아래 운용되고 있는 것이다.

첫째 지욕(知浴)을 하고 있다. 몸을 땅속에 적당히 묻어 몸을 단련시키는 흙 찜이나 모래찜 또는 갯 흙 찜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고기가 피부병이 생기면 황토 물에 넣어 치료를 하게 되고 바닷물의 적조현상이나 하천의 녹조현상도 황토 흙을 풀어 치료하는가 하며 실제로 황토로 지장수를 만들어 질병치료에 쓰이는 한방요법도 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도 스페인 같은 데서는 옛날 방식대로 토굴 속에서 잠자면서 살아가는 생활방식을 볼 수가 있다.

둘째는 찬물이나 더운물에 몸을 번갈아 담금으로써 혈액순환을 촉진 시키는 수욕(水浴)이라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세 번 째 일광욕을 통해서 화욕(火浴)을 즐기기도 한다. 또한 한증막이나 온돌을 달구어 단련시키는 화욕(火浴) 또한 건강 단련에 빼놓을 수가 없는 방법들이다.

끝으로 산이나 들에 나가 맑은 공기를 쏘이고 심호흡을 통해서 심장기능과 폐활량을 높여 더 많은 기를 받아들이는 풍욕(風浴)을 우리는 생활화하고 있다. 결국 이 같은 네 가지 요소에 의해 태어나고 또 이 네 요소를 통해 몸을 키우고 단련시키면서 살다가 죽을 때 또 이 네 가지로 특징지어지는 장례방법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은 참으로 묘한 자연의 이치인 것 같다.

지금 지구상에서 행해지는 장례법으로는 봉분이나 평분을 말하는 지장(地葬)이 있고 물에 의한 수장(水葬), 인도인처럼 화장(火葬), 그리고 사막국가들의 풍장(風葬)등 대체적으로 이 네 가지 방법으로 다시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보면 인간의 삶, 그리고 인생의 존재 의의가 바로 자연 속에 그 섭리와 진리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자연과 더불어 살기를 좋아했고 모든 자연을 신으로 섬기는 모두가 범신론자라고 할 수가 있다.

질병이란 이 자연의 범칙과 균형이 깨질 때 생기는 것이고 치료 역시 이 네 가지 균형을 맞춰가는 방법일 것이다. 따라서 생로병사의 모든 것은 자연조화의 외적인 요소와 정신세계의 내적인 요소가 균형을 잡고 상호 협력 질서를 지켜 나갈 때 건강을 지키고 오래도록 장생구시 할 수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자연 속에 생명창조의 철칙과 섭리를 무시한 채 과학과 물질문명에 사로 잡혀 오만과 자만 속에 스스로 병들고 몰락해 가는 자기생명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지 정말 모르겠다. 우리들의 끝없는 탐욕과 욕심들이 그리고 나눔과 공존보다는 더 갖고 더 누리기 위해 몰두하면서 우리들의 인성이 병들어가고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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