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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광역신문사(aknews0511@daum.net)

 2020-12-17 오후 8:26:26  500
- File 1 : 20201217202639.jpg  (61 KB), Download : 59

 

 

 

청토 김정대, 안양문화원 고문 

원래 경기도청이 서울시청 옆에 있었다. 옛날에는 경기도의 중심이 서울이었고, 서울특별시로 승격하기 전에는 경기도청에 속해 있었다. 물론 경기도청사가 먼저 지어졌고, 특별시가 된 뒤에 서울시 청사가 도청사 옆에 세워졌다 

서울특별시가 국가의 수도이다 보니, 경기도청사는 경기지역으로 이전해야만 했다. 그때 지역 간에 싸움이 일어났다. 도청사 끌어당기기 싸움이었다. 인천 수원 간의 결투가 치열했다. 인천이 광역시가 되기 전이니까 경기도 일원이었다. 인천은 인구가 제일 많은 도시임을 주장했고, 수원은 도내 중심지역임을 주창했다 

전투가 치열하다 보니 인천과 수원의 중간인 안양으로 이전하자는 제3안이 떠올랐다. 결국 세 도시 간의 줄다리기가 시작되었다. 수원은 이병희 국회의원이, 안양은 오학진 의원이, 인천은 누군가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결국 민주공화당 4인방이던 이병희 의원에 힘에 밀려 수원행이 결정되었다. 도청이 수원으로 가자 검찰청, 법원이 뒤따라 수원으로 내려갔다. 그 당시 수원과 안양은 인구가 비슷하였으나, 지금은 수원은 백만이 넘었고, 안양은 56만 중소 도시가 되었다 

그러나 안양(安養)은 이름 그대로 극락정토이다. 옛 포도의 산지 안양은 고급 아파트단지로 변화했다. 법원도 지원이 와 있고, 학교는 명문교교가 많으며, 대학도 있을 만큼은 설립되었다. 안양고, 신성고, 안양여고는 역사도 깊거니와 일류대학 진학률이 매우 높다. 한때 안양고는 서울대 합격자 수가 전국 1위였고, 신성고는 특목고를 제외한 순수 인문고 중에, 경기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안양시는 교육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교육이 국가의 미래다. 안양시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걸머지고 나가는, 전국 최초의 인문학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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