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원,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안심 전형 관리 

◦ 3월 27일, 박달초등학교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학생 370여명 선발 전형 참가

◦ 자가격리 학생도 교육지원청 별도고사실에서 안전하게 시험 응시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성화)은 27일 오전 10시부터 박달초등학교에 설치된 안양과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원 선발 고사장에서 2021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전형을 실시했다.　

이번 전형에는 안양과천 관내 초‧중학생 370명이 지원했으며, 창의융합탐구역량 검증을 위해 마련한 영재성 검사 전형을 통해 180명의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선발 준비 단계 때부터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방역 관리 및 담당자 연수, 사전 컨설팅 방문을 통한 안전 점검 등을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전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자가격리자, 고위험군, 유증상 응시생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별도고사장을 마련함은 물론 사전 문진표 작성 및 자가격리자 응시 사전신청 안내 등을 준비해 2명의 자가격리대상 학생도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전성화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할 것을 대비해 사전에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협조요청을 하고 소통 채널을 마련한 것이 이번 위기 상황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후에도 지역 공동체와 협업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배움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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