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국민의힘 안양만안 당협위원회는 임시운영위원회를 개최, 그동안 공석이었던 당협위원장에 지난 12월 29일 만안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된 최돈익 변호사를 선출했다.
그동안 안양 만안지역은 전임자의 6.1지방선거 출마로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사고당협 상태가 지속되며 사실상 지역에서의 당무가 전혀 이뤄지지 못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번 당협위원장 선출을 계기로 안양 만안 국민의힘은 조직을 재정비해 3월 전당대회와 내년 4월 총선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게 된다.
안양 만안지역은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 민주당의 텃밭이었던 곳이다.
이에 최돈익 위원장은 선출 인사를 통해, “안양 만안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에 깊은 감사와 더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 그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2024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필승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전제이다.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국정 비전이 제대로 발현되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라는 헌법 정신이 핵심 원칙으로 준수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안양 만안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활기 넘치고 역동적인 만안을 만들도록 열심히 뛰겠다. 이를 위해서는 시, 도의원 뿐만 아니라 만안 당협 당직자 모두가 하나로 뭉쳐야만 이루어낼 수 있는 미래다. 지역민들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는 자세로 지역민들을 소중히 섬기겠다. 중앙보다는 지역의 현안을 먼저 생각하는 당협위원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