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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의 추억속의 안양(375)

안양3동 새마을 철길 주변

기사입력 2023-04-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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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안양시 안양3동 새마을 (新富洞) (현 안양시 만안구 안양9동) 입구 철길 주변 사진이다. 이곳 주변은 병목안 채석장에서 채취한 자갈을 실어 나르던 화물열차가 다니던 철교 주변으로 주민들이 농사를 짓던 농경지였다. 처음에는 신부골로 불리다가 1969년 새로운 주택단지가 조성되어 새주택이 지어지면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새마을이라 불렸다. 이곳은 예로부터 나무꾼과 우마차가 오가던 오솔길이 마을앞을 지났으며 농사를 지어 풍년을 구가하던 부자마을이었다. 일제강점기때 병목안에 철도자갈을 채취하기 위하여 채석장을 개장한 후 마을앞에 철길이 놓였다. 새마을은 건축된지 오래되어 재개발을 추진했으나 무산된 뒤 다가구 주택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옛 모습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곳이다.

글 사진 : 안양시 만안구 박달2동 우성아파트 이정범

안양광역신문사 (aknews05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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