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총경 구은영)에서는 24일 평촌 학원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노마’ 캠페인은 청소년 마약 사범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대치동 학원가 마약 음료 배포 사건’과 유사한 사례를 방지하고 마약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안양동안경찰서를 중심으로 교육청, 학교, 학부모 폴리스, 학원연합회 등 40여 명이 마약 예방 활동에 힘을 모았다.
또한, 학원가 일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은 노답 ! 청소년은 노마(약)’ 및 마약 예방을 위한 2가지 행동수칙* 등이 적힌 전단지를 배부하고 학원가에 소재한 학원에 방문하여 대면 마약 범죄 교육을 함으로써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예방 활동하였다.
안양동안경찰서장은 “평촌 학원가 소재의 학원에 직접 방문하여 학원생들과 눈을 맞추며 노담(배)에 이어 ‘노마(약)’라는 주제로 마약 범죄 교육을 함으로써 마약 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위해 지속적인 예방·홍보 활동을 하겠다”라며 마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